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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개봉 7일 만에 300만 돌파… ‘광해’보다 빠르네
입력 2013-09-17 16:31  | 수정 2013-09-17 16:34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이 개봉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오후 3시 기준 누적관객 300만 3143명을 기록, 개봉 2주차에도 65%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추석 연휴를 관통하며 흥행에 성공한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개봉 7일차에 185만 4694명을 동원한 것과 비교해도 빠른 흥행 속도다.
‘관상은 조선의 천재 관상가 내경(송강호)이 최고의 기생 연홍(김혜수)의 제의로 한양으로 올라와 김종서(백윤식)을 만나고, 수양대군(이정재)의 역모를 알게되면서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연애의 목적과 ‘우아한 세계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첫 사극 도전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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