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도연은 애니멀 프린트가 돋보이는 블랙 의상을 입고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한국배우 최초로 2년 연속 버버리의 러브콜을 받아 참석한 전도연은 올해는 아시아 배우를 대표하여 유일하게 초청받아 눈길을 끌었다.
컬렉션에는 배우 시에나 밀러, 알렉사 청, 나오미 해리스, 해일리 앳웰 등 해외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전도연과 시에나 밀러가 만나 사진 촬영이 이뤄져 뜨거운 관심이 몰렸다는 후문이다.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도연과 조우하며 2년 연속 버버리 쇼 참석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전도연의 ‘블랙 시크 룩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전도연은 영화 ‘집으로 가는 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배우 이병헌과 영화 ‘협녀:칼의 기억 촬영에 한창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