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8이닝 2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완투패하자 주요 외신들도 아쉬움을 표시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열린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의 호투에도 다저스가 1-2로 지자 인터넷판에서 "이날 류현진처럼 8이닝 2안타만 내주고 패전하기는 쉽지 않다"고 이날 경기를 요약했습니다.
이 신문은 류현진이 1회 폴 골드슈미트에게 허용한 홈런이 유일한 흠이었다고 지적하면서 "이후 19명의 다이아몬드백스 타자를 범퇴시켰다"고 칭찬했습니다.
폭스 뉴스도 류현진을 '불운한 패배자(hard-luck loser)'라고 칭하며 "골드슈미트의 홈런까지 2개만의 안타를 맞으며 8이닝을 버텼다"고 활약에 좋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CBS 스포츠는 아예 "다저스가 1-2로 패배함으로써 류현진이 만든 보석을 내팽개쳤다"는 표현까지 동원했습니다.
CBS 스포츠는 특히 류현진이 뒤에 맞붙은 24명의 타자 중 23명을 범퇴시켰다는 점을 부각시키기도 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열린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의 호투에도 다저스가 1-2로 지자 인터넷판에서 "이날 류현진처럼 8이닝 2안타만 내주고 패전하기는 쉽지 않다"고 이날 경기를 요약했습니다.
이 신문은 류현진이 1회 폴 골드슈미트에게 허용한 홈런이 유일한 흠이었다고 지적하면서 "이후 19명의 다이아몬드백스 타자를 범퇴시켰다"고 칭찬했습니다.
폭스 뉴스도 류현진을 '불운한 패배자(hard-luck loser)'라고 칭하며 "골드슈미트의 홈런까지 2개만의 안타를 맞으며 8이닝을 버텼다"고 활약에 좋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CBS 스포츠는 아예 "다저스가 1-2로 패배함으로써 류현진이 만든 보석을 내팽개쳤다"는 표현까지 동원했습니다.
CBS 스포츠는 특히 류현진이 뒤에 맞붙은 24명의 타자 중 23명을 범퇴시켰다는 점을 부각시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