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힐링' 김미숙, 적극 구애에 놀란 남편 하는 말이…대박!
입력 2013-09-17 14:07  | 수정 2013-09-17 14:07
‘김미숙

배우 김미숙이 돌직구 청혼으로 연하 남편을 사로잡은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김미숙은 지난 16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5살 연하 남편과의 연애담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김미숙은 연애할 당시를 떠올리며 "그 이를 생각하면 자꾸 웃음이 나더라. 내가 그만큼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던 거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김미숙은 "겨울이 되고 눈길을 함께 걷는데 정말 천천히 걸었다. 밤도 늦었는데 조급한 마음에 '우리 그냥 결혼할래요?'라고 청혼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김미숙은 돌직구 청혼에 남편은 되려 ‘너무 급하다. 결혼할 상대는 사계절을 함께 지내봐야 된다고 말했다”며 "그런데 봄이 되도 결혼하자는 말을 안 하더라"고 말해 폭소케 했습니다.



김미숙은 어느 날 남편이 전화를 걸어서 '햇살이 정말 좋죠? 한강이 보여요? 하늘도 보여요? 우리 결혼할래요?'라고 청혼하더라”며 이에 '그래요'라고 화답했다”고 로맨틱했던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김미숙의 돌직구 청혼에 네티즌들은 "‘힐링 김미숙, 남편이 당황한 듯 ”‘힐링 김미숙, 적극적인 스타일이네 ”‘힐링 김미숙, 돌직구 청혼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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