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 드디어 도장 찍었다…큐브 DC와 16일 정식 계약
입력 2013-09-17 14:01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비가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큐브DC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7일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비가 지난 16일 큐브DC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앞서 현역 군 복무를 마친 비는 지난 7월 자신을 데뷔시킨 홍승성 큐브 엔터테인먼트 회장과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시 계약 내용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됐다.

현재 큐브DC에는 MBC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노지훈과 SBS ‘케이팝 스타 출신 신지훈, 연기자 곽승남이 소속되어 있다.

가수 비가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큐브DC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사진=MBN스타 DB
한편 이날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IHQ와 전략적 투자 제휴를 맺는다고 밝혔다. 매니저 출신 제작자 홍승성, 정훈탁은 이를 통해 ‘큐브-IHQ 연합을 음악업계 빅3, 나아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총괄지휘하고 있는 홍승성 회장은 기존 지분 28%를 그대로 유지하며, 시너지 강화 차원에서 IHQ의 전환사채(CB)에 2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기존 최대주주였던 유니버셜뮤직은 11%의 지분을 보유하면서 글로벌 콘텐츠 유통 네트워크는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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