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적인걸2’ 김범, 中미녀 스타 안젤라 베이비와 ‘아찔’
입력 2013-09-17 13:52 
배우 김범이 중국 미녀 스타 안젤라 베이비와 호흡을 맞춘 사진이 공개됐다.
17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김범은 안젤라 베이비와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젊은 탐정 적인걸(조우정)이 해저 괴물 습격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액션 ‘적인걸2: 신도해왕의 비밀(이하 적인걸2)에서 김범은 유명한 찻집의 젊은 주인이자 최고의 미녀 기생 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유웬 전 역을 맡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범은 극 중 안젤라 베이비와의 애절한 사랑을 섬세하고 부드러운 연기로 완벽히 표현해 호평을 얻었다는 전언이다. ‘뜨거운 것이 좋아, ‘사이코 메트리, ‘고사: 피의 중간고사 등에서 김범이 맡았던 기존 캐릭터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인형 같은 외모로 데뷔하자마자 사랑을 받은 안젤라 베이비는 예쁜 얼굴로 사랑받은 만큼 극 중 절정의 미를 선보였다. 바다 속 해룡을 달래기 위해 제물로 받쳐져야만 하는 운명에 놓인 캐릭터로 나온다.
극 중 이루어질 수 없는 비운의 사랑을 선보이는 김범과 안젤라 베이비.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 나갈 중요한 단서를 지닌 인물들이기 때문에 극적인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10월2일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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