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내 눈엔 너밖에 안보여…” 박진영 결혼 발표에 축하 봇물
입력 2013-09-17 10:58 
[MBN스타 박정선 기자] 내 눈엔 너밖에 안보여 / 내 귀엔 너밖에 안들려 / 내 맘엔 너밖에 안살아 그래서 너 없이 못살아” (박진영 ‘너뿐이야 가사 中)

지난 16일 SNS를 통해 결혼을 깜짝 발표한 박진영에게 스타들의 축하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

박진영은 트위터에 ‘너뿐이야라는 곡을 쓰게 만든 한 친구가 있다”며 9살 연하의 평범한 여자친구를 소개했다. 이어 그녀가 내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다음 달 10일 결혼하기로 했다”는 깜짝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박진영은 나는 연예인이고 여러분과 계속 소통하며 살아야 하겠지만 그녀는 계속 지금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며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진영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이후 스타들과 대중들은 모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면서도 두 사람의 아름다운 사랑에 박수를 보냈다. 특히 지난 4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박진영의 발언이 뒤늦게 관심을 모으며 더욱 대중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이다.

당시 방송에서 박진영은 살면서 서로 첫 눈에 반한 적이 없었는데 지난해 처음으로 이상형을 만났다. ‘너 뿐이야라는 노래를 만들어서 선물했다”고 고백했다. 또 그는 이상형은 정해져있지 않다. 난 평범한 얼굴의 여성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SNS를 통해 결혼을 깜짝 발표한 박진영에게 스타들의 축하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MBN스타 DB
박진영의 결혼 발표를 접한 2AM 창민은 형님 축하해요” 조권도 형,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또 원더걸스 예은도 역시 사랑이 제일입니다”라는 글을 보냈으며 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연예인 백아연, 박지민, 최민식, 이정진도 함께 축하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JYP에서 브랜뉴뮤직으로 소속사를 옮긴 산이도 축하의 말을 건넸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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