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벼운 접촉사고에도 드러누워…7억 뜯어내
입력 2013-09-17 10:28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고의로 접촉사고를 내고 보험회사로부터 7억여 원을 뜯어낸 혐의로 47살 주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4년부터 서울 화곡동 일대에서 교통법규 위반차량이나 후진 중인 차량만을 골라 90여 차례에 걸쳐 고의로 접촉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가벼운 사고에도 한 달 가까이 입원했던 점을 토대로 해당 병원관계자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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