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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日팬미팅 성황리에 마무리…작사 실력도 뽐내
입력 2013-09-17 10:01 
[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김아중이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 현지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아중은 지난 15일 일본에서 ‘김아중 라이브 쇼 2 인 재팬(Kim A Joong Live Show 2 in JAPAN)이라는 타이틀의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행사다.

김아중은 단독 콘서트 못지않은 무대를 꾸며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주연 영화 ‘나의 PS 파트너의 삽입곡 ‘쇼 미 유어 하트(Show me your heart)를 열창하며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고, 일본 팬들의 요청곡인 미샤의 ‘에브리싱(Everything)과 이키모노가타리의 ‘아리가토우를 열창하기도 했다.

그뿐 아니라 김아중은 직접 작사한 곡 ‘런 더 월드(Run the world)를 최초로 공개,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김아중은 팬들에게 ‘여러분의 큰 관심과 사랑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만날 수 있게 됐다. 정말 행복해 가슴 벅차다는 메시지가 담긴 엽서를 일일이 전하면서 감사의 뜻과 함께 재회를 약속했다.

사진 제공=나무엑터스
소속사 관계자는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김아중만의 대단한 무대였다. 일본에서 2년 연속으로 규모 있게 팬미팅을 연 것도 의미 있다”며 김아중이 콘서트 형식의 팬미팅을 개최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여배우인 만큼 향후 활동에도 더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아중은 자신의 두 번째 일본 팬미팅 DVD와 신곡 ‘런 더 월드의 음원을 12월 일본에서 발매할 예정이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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