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김미숙이 자녀에게 나이를 속였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김미숙은 지난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녀들에게 나이를 속였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날 김미숙은 어느 날 딸이 느닷없이 날 습격했다. 촬영 끝나고 화장 지우는 내 모습을 보며 ‘엄마 몇 살이야라고 묻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미숙은 당시 딸의 친구 엄마들은 다 30대였다. 그래서 서른 살이라고 거짓말했다. 딸이 ‘정말 서른 살이야?라고 묻더라. 당시 나이는 48세였다. 18세를 속인 거다. 물어볼 때마다 두 살씩 올려 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어느 날 병원에 갔는데 어머니의 주민등록번호를 알아오라고 했다더라. 딸이 내게 생년월일을 물어 내가 직접 가서 적었다. 계속 자식들에게 나이를 속이는 건 안 될 것 같다는 판단에 가족여행을 갔을 때 사실을 고백했다. 와인 한 잔을 먹고 취한 상태에서 당시 9세였던 아들과 7세였던 딸에게 사실대로 내 나이를 말했는데 안 믿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결국 불과 3년 전에 아이들이 내 여권을 보고 내 진짜 나이를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김미숙은 지난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녀들에게 나이를 속였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날 김미숙은 어느 날 딸이 느닷없이 날 습격했다. 촬영 끝나고 화장 지우는 내 모습을 보며 ‘엄마 몇 살이야라고 묻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미숙은 당시 딸의 친구 엄마들은 다 30대였다. 그래서 서른 살이라고 거짓말했다. 딸이 ‘정말 서른 살이야?라고 묻더라. 당시 나이는 48세였다. 18세를 속인 거다. 물어볼 때마다 두 살씩 올려 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힐링 김미숙, 김미숙이 자녀에게 나이를 속였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사진=힐링캠프 캡처 |
이어 결국 불과 3년 전에 아이들이 내 여권을 보고 내 진짜 나이를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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