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성유리 “과거 스토커, 레이저빔으로 내 몸 비춰”
입력 2013-09-17 09:07 
배우 성유리가 스토커에 시달린 적 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16일 김미숙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을 20년간 쫓아다닌 여성 스토커에 대한 스토리를 전했다.
팬으로 다가왔던 스토커는 김미숙의 유치원은 물론 집까지 침입하려고 하는 등 이에 공포감을 느낀 김미숙은 결국 경찰의 도움을 요청했다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힐링캠프 MC인 성유리도 자신이 겪은 스토커 경험을 밝혔다. 성유리는 과거 스케줄이 늦게 끝나 집에 돌아와 옷을 벗고 있는데 창문을 통해 빨간 불빛이 내 몸을 비추더라”며 반대편에서 누군가 레이저빔을 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유리는 너무 놀란 나머지 땅바닥에 엎드렸다. 이어 엄마에게 커튼 좀 쳐달라고 SOS를 쳤다. 총인 줄 알고 너무 무서웠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성유리 스토커 일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성유리 스토커, 진짜 무서웠을 듯” 성유리 스토커, 지금은 어떻게 살까” 성유리 스토커, 스트레스 받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미숙은 5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히며 눈길을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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