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AS 로마가 개막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AS 로마는 17일(한국시간) 에니오 타르디니에서 열린 2013-14시즌 세리에A 파르마와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AS 로마의 출발은 불안했다. 전반 39분 조나단 비비아니(25)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개막 219분 만의 첫 실점이었다.
그러나 AS 로마는 후반 들어 대반격을 펼쳤다. 후반 2분 만에 알레산드로 플로렌지(22)가 동점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25분 프란체스코 토티(37)가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후반 40분에는 마티아 카사니(30)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케빈 스트루만(23)이 성공시키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개막 3연승(승점 9점)을 내달린 AS 로마는 나폴리에 다득점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반면, 파르마는 1무 2패로 개막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rok1954@maekyung.com]
AS 로마는 17일(한국시간) 에니오 타르디니에서 열린 2013-14시즌 세리에A 파르마와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AS 로마의 출발은 불안했다. 전반 39분 조나단 비비아니(25)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개막 219분 만의 첫 실점이었다.
그러나 AS 로마는 후반 들어 대반격을 펼쳤다. 후반 2분 만에 알레산드로 플로렌지(22)가 동점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25분 프란체스코 토티(37)가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후반 40분에는 마티아 카사니(30)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케빈 스트루만(23)이 성공시키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개막 3연승(승점 9점)을 내달린 AS 로마는 나폴리에 다득점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반면, 파르마는 1무 2패로 개막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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