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열린우리당 의원은 당의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사람들이 각료로 나가다 보니 당의 중심이 많이 약해지고 전체적으로 리더십에 위기가 오지 않았나 싶다며 참여정부의 인사시스템을 거듭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MBN '정운갑의 Q&A'에 출연해 당의 주요 정치인들이 입각하는 과정에서 당이 정부나 청와대 부속기관이 아닌가 하는 자괴감을 느낄 때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이어 너도나도 장관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청와대에 할말도 못하는 상황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지난 8.31대책만 보더라도 주택문제를 조세문제로 해결할 수 있다는 오만과 안이한 생각을 하지 않았나 싶다며 그러다 보니 공급 등 후속 대책을 실기하고 원가 공개 문제에 있어서도 수동적 위치에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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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MBN '정운갑의 Q&A'에 출연해 당의 주요 정치인들이 입각하는 과정에서 당이 정부나 청와대 부속기관이 아닌가 하는 자괴감을 느낄 때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이어 너도나도 장관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청와대에 할말도 못하는 상황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지난 8.31대책만 보더라도 주택문제를 조세문제로 해결할 수 있다는 오만과 안이한 생각을 하지 않았나 싶다며 그러다 보니 공급 등 후속 대책을 실기하고 원가 공개 문제에 있어서도 수동적 위치에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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