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여진구 “성인 멜로 연기? 노안이라 괜찮아”
입력 2013-09-16 17:01  | 수정 2013-09-17 10:13
배우 여진구가 하연수와 멜로 연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논현동 한 호텔에서 케이블 채널 tvN 시트콤 ‘감자별2013QR3(이하 감자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여진구는 극중 하연수와 멜로 연기에 대해 아역 때 하던 멜로보다는 조금 더 센 느낌이 있다”며 재미도 있고 색다르다. 내가 외모에서 노안이라 다행인 것 같다. 감독님과 배우들이 잘 끌어줘서 크게 어색하지 않고 잘 따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지금까지 다소 어두운 이미지의 역할들을 맡아온 것에 대해 이미지 변신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며 어두운 연기를 많이 해 와서 틀이 잡혀 있을 까 걱정을 했는데 감독님이 많은 도움을 줘서 큰 어려움 없이 잘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은 일일 시트콤이다. 9월 23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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