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석 앞두고 중국산 쌀 국내산으로 '포대갈이'
입력 2013-09-16 15:49 
서울 성북경찰서는 추석을 앞두고 중국산 쌀을 '포대갈이'해 국내산으로 속여 판 혐의로 49살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일당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경기도 재래시장 10여 곳에 중국산 쌀 5천여 포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아 2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중국산 쌀을 20kg짜리 포대 하나당 2만 7천 원에 구입해 포대갈이한 뒤 3~4만 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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