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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경, ‘거지목사’ 사건에 분노 “사람이 죽어 나가야 조사하고”
입력 2013-09-16 13:43 
방송인 최승경이 ‘거지목사 사건에 분노했다.
최승경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것이 알고 싶다. 거지? 아! 뭐 이런…사람이 죽어 나가야만 조사하고 군청 나가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거지목사 방송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해당 방송에서 거지목사는 장애인들의 명의를 도용해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자신의 유흥비 및 취미 생활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방송 이후, 거지목사가 운영하는 장애인 보호 시설 관리 감독을 맡은 홍천군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입장을 전하며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최승경 분노 이해간다. 방송보고 어이가 없어서” 최승경 심정 공감. 공무원들은 뭐하나” 최승경 분노 공감. 거지목사 빨리 처벌받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승경의 아들 준영 군은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에 이종혁의 아들 준수 군의 친구로 출연해 과심을 모은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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