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 부동산안정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 주택시장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아파트값이 오르기는 했지만 상승폭은 2주 연속 줄어들었습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45%가 올랐습니다.
이달 초 1% 이상 올랐던 것에 비해서 상승폭은 비교적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이같은 모습은 신도시와 경기·인천지역도 마찬가지여서 2주째 오름세가 줄어 각각 0.30%와 0.47%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 김규정 / 부동산114 차장
-"대책과 대출규제 영향 등으로 수요가 줄어들고 상승세도 둔화되고 있다. 이러한 조정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라 가격도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는 그동안 버블세븐으로 불리며 가격이 많이 올랐던 강남·서초·송파·양천구가 평균 이하의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금천·노원·도봉구 등은 지난 주에 이어 1% 가까이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도시 역시 가격이 많이 올랐던 분당·평촌이 평균 이하인 0.2%대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이번 주에는 중동과 산본이 많이 올랐습니다.
경기권에서는 아파트 동시분양이 이루어진 시흥시가 가장 높은 0.86%의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의정부 0.82%, 재개발 기대감이 높은 성남이 0.73%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수도권 전세시장은 최근 매주 0.2∼0.3% 올랐던 것에서 0.1%대로 상승률이 낮아져 안정세를 찾았습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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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이 오르기는 했지만 상승폭은 2주 연속 줄어들었습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45%가 올랐습니다.
이달 초 1% 이상 올랐던 것에 비해서 상승폭은 비교적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이같은 모습은 신도시와 경기·인천지역도 마찬가지여서 2주째 오름세가 줄어 각각 0.30%와 0.47%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 김규정 / 부동산114 차장
-"대책과 대출규제 영향 등으로 수요가 줄어들고 상승세도 둔화되고 있다. 이러한 조정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라 가격도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는 그동안 버블세븐으로 불리며 가격이 많이 올랐던 강남·서초·송파·양천구가 평균 이하의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금천·노원·도봉구 등은 지난 주에 이어 1% 가까이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도시 역시 가격이 많이 올랐던 분당·평촌이 평균 이하인 0.2%대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이번 주에는 중동과 산본이 많이 올랐습니다.
경기권에서는 아파트 동시분양이 이루어진 시흥시가 가장 높은 0.86%의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의정부 0.82%, 재개발 기대감이 높은 성남이 0.73%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수도권 전세시장은 최근 매주 0.2∼0.3% 올랐던 것에서 0.1%대로 상승률이 낮아져 안정세를 찾았습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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