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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릴렌코, `볼과 내가 하나가 되어야` [mk포토]
입력 2013-09-15 16:46 
15일 방이동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2013 KDB코리아오픈(총상금-50만달러)에 출전하는 마리아 키릴렌코(러시아)가 그룹 쿨 멤버 이재훈와 파트너로 가수 윤종신-전미라 부부를 상대로 복식 이색대결을 펼쳤다.
키릴렌코가 여자 테니스선수 유망주들을 레슨을 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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