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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첫 애국가…평양 역도대회서 금메달 획득
입력 2013-09-15 12:25 
[MBN스타 대중문화부] 북한에서 첫 애국가가 울려 퍼진 소식이 누리꾼들의 가슴을 울렸다.
지난 14일 평양 정주영 체육관에서 2013 아시안컵 및 아시아클럽 역도선수권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김우식(19·수원시청)과 이영균(19·고양시청)은 남자 주니어 85kg 급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면서 북한 하늘에는 사상 처음으로 태극기가 게양됐으며, 애국가도 울려 퍼졌다.
북한에서 열린 스포츠 행사에서 태극기와 애국가가 허용되고, ‘대한민국 국호 사용까지 허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에서 첫 애국가, 북한에서 첫 애국가가 울려 퍼진 소식이 누리꾼들의 가슴을 울렸다. 사진=YTN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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