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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둔화
입력 2006-11-24 11:37  | 수정 2006-11-24 11:37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정부의 '11.15 부동산대책'과 금융감독당국의 창구지도 이후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잔액은 지난 23일 기준 142조원으로 지난 10월말에 비해 2조 9천억원이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대출규제가 시작된 지난 20일부터 어제(23일)까지 4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하루 평균 640억원으로, 20일 이전에 비해 3분의 1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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