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다시 일교차 커져요…전국 쾌청

<1> 연 이틀 가을비 치고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휴일인 내일은 다시 햇살이 비추면서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오늘은 일교차가 4도 안팎에 불과했지만 내일은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조금 낮아지고, 낮 기온은 4도 가량 뛰면서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중부> 오늘 내린 비로 내일 아침 내륙 지역엔 안개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른 시간 이동하시는 분들은 시야확보에 신경 쓰셔야겠고요, 안개만 걷히면 모처럼 쾌청한 하늘 볼 수 있겠습니다.

<남부>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더 선선하겠습니다.
전주 30도, 대구 31도까지 올라서 한낮에 활동하신다면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동해안> 강원 영동 지방은 동풍이 불어오면서 밤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주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는데요,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고향 오고가는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