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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상,`야구장에서 무릎꿇고 감동의 프러포즈` [mk포토]
입력 2013-09-14 21:13 
1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SK전이 마친 후 SK 윤희상이 오는 12월 14일 백년가약을 맺을 1살 연상의 예비신부인 이슬비(29)씨를 위해 프러포즈를 했다.
말끔한 정장 차림의 윤희상은 레드카펫을 밟고 단상에 올라오는 이슬비씨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프러포즈를 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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