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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감독,`세든, 내릴까? 말까?` [mk포토]
입력 2013-09-14 19:43 
4위 넥센 히어로즈와 4게임차로 뒤진 5위 SK 와이번스가 1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만났다. 7회초 2사 1루에서 SK 이만수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와 세든-정상호 배터리와 대화를 나눈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곧바로 세든은 넥센 박병호에게 투런홈런을 허용한 후 이재영으로 교체됐다.
넥센은 올시즌 9승 10패의 밴 헤켄이 선발로 나섰다. 밴 헤켄은 SK를 상대로 3경기서 2패에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중이다.
SK는 올시즌 12승 5패 평균자책점 2.66으로 맹활약중인 세든이 선발로 나섰다.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세든은 넥센을 상대로 2승무패로 강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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