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진영 “선예랑 싸워 이틀 동안 말 안 해…소중했던 시간”
입력 2013-09-14 13:37 
최근 정규 10집 앨범 ‘하프 타임(Half Time)으로 돌아온 가수 박진영이 원더걸스 선예와 불화가 있었음을 털어놨다.
14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박진영의 일상생활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진영은 2009년 원더걸스를 데리고 미국진출을 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 된다. 선예랑 싸워서 이틀 동안 말을 안했다. 그러나 그 때처럼 소중한 시간은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선예 역시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는 이 회사의 프로듀서가 아니고, 우리 매니저처럼 모든 걸 다 챙겨주셨다. 그러니까 마음이 뭔가 찡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진영은 모든 도전은 성공하면 찬사를 받고, 잘 안 되면 괜히 쓸게 없는 거 했다고 욕을 먹는 거니까 감수해야 할 부분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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