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태풍 ‘마니’,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입력 2013-09-14 12:51 
‘태풍

제18호 태풍 마니(MAN-YI)가 북상하고 있지만 국내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3시께 태풍 마니가 괌 북쪽 910km 해상에서 발생해 중심기압 1002hPa, 최대풍속 시속 65km, 강풍반경 250km인 소형 태풍으로 발전해 시속 6km로 북서방향으로 북상 중입니다.


기상청은 "태풍 마니의 예상 경로는 14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1110km 부근 해상을 지나 15일 오전 9시 일본 도쿄 남서쪽 약 87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6일 오전에는 도쿄 남서쪽 약 260km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태풍 소식에 네티즌들은 태풍 ‘마니, 우리나라 비켜가길” 태풍 ‘마니, 피해 없어야 될텐데” 태풍 ‘마니, 이제 추워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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