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 골프의 전설 박세리 선수가 오랜만에 힘을 내고 있습니다.
LPGA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노장이 살아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0번 홀에서 플레이를 시작한 박세리의 샷은 초반부터 불을 뿜었습니다.
9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세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습니다.
13번과 15번 홀에서도 1타씩을 줄이며 선두로 치고 나갔고 16번 홀에서 한 타를 잃었지만, 1번 홀 다시 버디로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습니다.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2위. 노장은 살아있음을 입증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다른 한국 선수 가운데서 브리티시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최나연과 김인경의 플레이가 돋보였습니다.
두 선수 모두 2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0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박인비는 기복이 큰 플레이로 3오버파 공동 71위까지 밀렸습니다.
계속되는 퍼팅 난조로 2번 홀에서 더블보기까지 범했지만, 특유의 몰아치기를 기대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spol@mk.co.kr]
한국 골프의 전설 박세리 선수가 오랜만에 힘을 내고 있습니다.
LPGA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노장이 살아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0번 홀에서 플레이를 시작한 박세리의 샷은 초반부터 불을 뿜었습니다.
9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세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습니다.
13번과 15번 홀에서도 1타씩을 줄이며 선두로 치고 나갔고 16번 홀에서 한 타를 잃었지만, 1번 홀 다시 버디로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습니다.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2위. 노장은 살아있음을 입증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다른 한국 선수 가운데서 브리티시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최나연과 김인경의 플레이가 돋보였습니다.
두 선수 모두 2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0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박인비는 기복이 큰 플레이로 3오버파 공동 71위까지 밀렸습니다.
계속되는 퍼팅 난조로 2번 홀에서 더블보기까지 범했지만, 특유의 몰아치기를 기대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spol@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