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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마애불 공개…1200년 간 신비의 장소
입력 2013-09-13 16:52 
[MBN스타 대중문화부] 경남 합천 해인사의 보물 마애불 입상이 1200년 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조직위와 해인사는 지난 6일 가야산 해인사에서 5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마애불 입상을 내달 27일 개막하는 대장경축전 기간 동안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애불 입상은 축전 기간인 45일 동안만 공개된다.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합천 해인사 마애불 입상은 보물 제222호. 가야산 해발 1000m 지점 길옆 바위에 양각으로 새겨졌다. 높이만 7.5m, 너비는 3.1m 크기다.
해인사 마애불 공개
한편 대장경축전은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45일간 해인사와 합천군 가야면 일원에서 펼쳐진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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