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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눈물, "여행 다니는 젊은 가족보면 아들 생각나"
입력 2013-09-13 15:43  | 수정 2013-09-13 15:47

'박원숙 눈물'

'박원숙 눈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스타 마음 여행 그래도, 괜찮아'에 배우 박원숙과 오미연의 체코 여행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은 아들과 손녀를 언급하다가 눈물을 보였습니다..

박원숙은 "아빠가 시간을 내서 아들과 여행을 온 걸 봤는데 그렇게 좋다 보이더라."며 아들과 손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러냈고 "우리 손녀도 여름방학에 이런 곳 데려와서 견문도 넓히고 여행도 시켜주고 오순도순 이야기도 나누고…"라고 말하던 도중 끝내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박원숙의 아들은 지난 2003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후 며느리가 재혼해 손녀마저 만나기 힘든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박원숙 눈물'를 접한 네티즌은 "박원숙 눈물, 아들을 잃은 부모의 눈물을 보니 너무 안타깝다" "박원숙 눈물, 힘내세요!" "박원숙 눈물, 손녀라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등 그녀를 위로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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