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러시아 G20 정상회의 참석과 베트남 국빈방문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미국과 중국에 이은 이번 해외순방은 취임 후, 20개국 정상들과 만나는 첫 다자외교이자 본격적인 세일즈 외교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외교 전략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소프트 외교! 딱딱한 의자 위에서 협상이 아닌 부드러운 감성을 발휘해 상대국의 마음을 얻는 외교를 펼친 것입니다.
러시아에서 ‘겨울궁전으로 불리는 에르미타쥐 박물관의 분위기에 맞춰 황금색 드레스를 입고, 직접 패션쇼 무대에 오르는 등 패션과 함께한 박근헤 대통령의 새로운 감성 외교! 과연 러시아와 베트남 사람들과 G20 정상들의 마음을 녹였을까요?
이번 해외 순방에 대한 성과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동행 취재 기자들과 수행원들 그리고 전문가들과 함께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