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20년 역사 `출발! 비디오 여행` 1000회 특집
입력 2013-09-13 14:28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이 오는 15일 방송 1000회를 맞는다.
1993년 10월 '비디오 산책'이라는 타이틀로 처음 방송을 시작한 '출발! 비디오 여행'은 대한민국 대표 영화 정보 프로그램으로 ‘왜 ‘결정적 장면 ‘거들떠보자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재치 있는 해설부터 깊이 있는 분석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영화 정보를 제공해왔다.
특히 개그맨 김경식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두 영화를 비교해 소개하는 코너인 ‘영화 대 영화는 영화 정보 프로그램의 상징적인 포맷으로 자리잡을 만큼 시청자들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 왔다.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영화 정보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영화가이드로 자리매김해온 '출발! 비디오 여행'은 1000회를 맞아 그동안 사랑해준 시청자에게 감사의 의미로, 시청자와 함께 만드는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지난 7월부터 MB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해 온 시청자 대상 설문조사와 '출발! 비디오 여행' 제작진의 의견을 토대로 시청자들이 직접 선정한 최고의 영화 속 명장소와 다시 보고 싶은 ‘신 스틸러, 최고의 코너를 선정해 1000회의 의미를 되살린다.
1000회 특집 '출발! 비디오 여행'은 15일(일) 낮 12시부터 70분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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