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윤식 과거 발언, “결혼은 당사자들의 감정이 중요”
입력 2013-09-13 13:49 
배우 백윤식(66)이 30살 차이가 나는 지상파 방송국 K모(36) 기자와 열애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백윤식은 2011년 영화 ‘위험한 상견례 제작보고회에서 자녀들의 배우자 선택 시 절대 허락 못하는 사항을 묻는 질문에 그런 것 없다. 당사자가 좋으면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백윤식은 며느리 정시아의 어떤 점이 맘에 들었나라는 질문에는 결혼은 당사자들의 감정이 가장 중요하다. 자녀가 좋다면 나도 좋은 것 같다. 모두 마음에 든다. 설사 맘에 안 들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해도 어른들이 도와주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과거 발언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은 백윤식의 열애에 더 높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백윤식 열애, 대단한다”, 백윤식 열애, 30살 차이 기자와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윤식은 지난해 6월 지인의 소개로 K씨를 만났다. 영화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다 가까워졌고, 서로 마음이 통해 현재까지도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와 같은 사실을 인정하지만, 아직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백윤식은 지난 2004년 결혼 생활을 정리, 솔로로 살아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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