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소원’, 개봉 전부터 수많은 응원댓글로 관심 증명
입력 2013-09-13 12:07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이준익의 신작 ‘소원(감독 이준익·제작 (주)필름모멘텀)이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소원은 가장 아픈 곳에서 피어난 가장 따뜻한 감동을 담아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소원이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개봉예정영화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누리꾼들이 응원댓글에 참여 중이다.
앞서 ‘왕의 남자 ‘라디오스타 등의 작품을 통해 세상과 사람을 향한 세심하고 온기 어린 시선으로 수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낸 이 감독이 이번 영화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질 예정이다. 거기에 설경구와 엄지원이 세상의 모든 부모의 마음을 대변하는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 감동을 안긴다.
또 ‘소원은 세상의 모든 피해자와 가족들이 잘 살 수 있을까라는 걱정의 마음에서 출발한 영화다. 때문에 부디 잘 살기를 바라는 바람과 확신이 담긴 위로, 치유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믿고 싶지 않은 일이 일어났지만 ‘그래도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가슴이 너무 아프지만 대한민국 모두가 봐야한다고 추천하며 영화를 통해 상처받은 이들이 치유되길 바란다는 말을 건네고 있다. 자발적인 응원열풍에 힘입어 개봉 전임에도 3천여 명이 ‘소원아, 힘내 ‘소원아, 행복해 ‘소원아, 사랑해 등 말머리 응원댓글에 참여, 포털사이트 평점 9.59점으로 10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소원이 개봉 전부터 누리꾼들로부터 응원댓글을 받고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소원은 10월 2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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