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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엑스’ 포스터 공개, 강동원 실루엣 포스 ‘강렬’
입력 2013-09-13 10:13 
[MBN스타 안하나 기자]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강동원과 신민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더 엑스(감독 김지운·제작 CGV ScreenX)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영화의 제목이자 타이틀롤을 맡은 강동원의 극중 이름 X를 형상화한 오브제를 배경으로, 어둠 속 한 남자의 실루엣을 내세우고 있다.
미스터리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와 함께 역동적인 느낌마저 주는 이번 포스터는 ‘더 엑스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극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 불리는 신기술 스크린X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강동원과 신민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더 엑스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영화 "더 엑스" 공식포스터
한편 스크린X는 기존에 중앙 1면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관람하던 환경에서 벗어나 상영관 좌우 벽면까지 3면을 스크린화, 이야기의 공간은 확장시키고 감정의 몰입은 극대화시키는 상영 방식이다. 그 기술력으로 완성한 첫 번째 영화 ‘더 엑스는 2013년 10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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