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국세청, 마산 메트로시티 투기 특별단속
입력 2006-11-23 19:42  | 수정 2006-11-23 21:14
지방에서는 보기 드물게 과열청약 양상을 빚었던 태영과 한림건설의 마산시 양덕동 메트로시티에 대해 국세청이 투기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벌입니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지난 21일 마감된 2천127가구 청약에 무려 1만 5천여명이 청약하는 등 투기 조짐을 보여 부동산 투기세력 차단과 투기 관련 소득 환수를 위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특히 분양 일정별로 4단계의 대책을 마련해 강도높은 투기세력 색출작
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1일 청약을 마친 메트로시티는 1순위 청약에서만 40평형이 14.52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평균 7.0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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