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SBS 주말극 ‘열애는 최근 첫 촬영한 서현과 이원근의 사진을 공개, 또 한쌍의 비주얼 커플 탄생을 알렸다.
극 중 서현은 봄꽃처럼 청초한 외모에 따뜻한 마음을 지닌 수의학과 여대생 ‘한유림 역으로, 이원근은 훤칠한 키와 남자다운 외모, 거기에 재력까지 갖췄지만 알고 보면 상처투성이인 고등학생 ‘강무열 역을 맡아 풋풋하고 싱그러운 첫사랑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첫 대면부터 극 중 무열과 유림의 다정한 한 때를 촬영해야 했던 서현과 이원근은 잠시나마 쑥스러운 기색을 표하기도 했지만, 큐 사인이 떨어지자 각자의 역할에 흠뻑 빠져 눈빛만 봐도 통하는 싱그러운 첫사랑 커플의 설렘과 행복함을 표현해냈다.
시선을 사로잡는 우월한 비주얼에 막힘없는 연기를 펼친 두 사람은 ‘열애를 대표하는 ‘안구정화 커플로 시청자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열애는 두 남녀 주인공의 가슴 아픈 사랑과 이들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성공과 몰락을 통해 인생사의 희로애락을 담아낼 작품이다. 성훈, 최윤영, 전광렬, 우희진 등도 출연한다. 28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