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메트로시티 분양원가 공개 요구
입력 2006-11-23 19:02  | 수정 2006-11-23 19:02
마산YMCA와 마창환경운동연합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도시연대는 투기성 과열청약과 고분양가 논란을 빚고 있는 경남 마산시 메트로시티에 대한 분양원가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도시연대는 오늘 마산시장과 ㈜태영 대표이사 앞으로 공문을 보내 "메트로시티
아파트 분양가 폭등에 따른 실수요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수분양자의 재산상
피해방지와 아파트 가격안정을 위해 분양원가를 공개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인 한일합섬 터가 경남발전연구원의 문화재 지
표조사 결과, 유적지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된 만큼 공장터에 대한 철저한 유물 조사 활동을 벌이고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아파트 부지에 대한 토양오염 정밀조사 결과를 즉각 공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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