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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시 폐지, 말 많더니 끝내…"위험해도 너무 위험했어!"
입력 2013-09-13 08:41 
‘스플래시 폐지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이하 스플래시)'가 4회만에 조기 종영됩니다.

MBC 관계자는 12일 "11일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폐지가 확정됐다"며 "13일까지 방송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에는 특집 프로그램이 편성됐으며 이후 해당 시간대 편성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이다"고 전했습니다.

'스플래시'는 클라라, 샘 해밍턴, 이봉원 등 출연진들의 잦은 부상소식이 들리며 지난 6일 프로그램 녹화가 전면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특히 이봉원은 5일 다이빙 연습 도중 얼굴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어 입원했습니다.




이후 경영진은 '스플래시'의 안전문제에 우려를 제기하며 프로그램 존폐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고 결국 폐지 수순을 밟게 된 것. 현재 출연진에 프로그램 폐지 소식을 일괄적으로 전달한 상태입니다.

스플래시 폐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플래시 폐지, 재미있지만 안전이 우선이지!” 스플래시 폐지,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스플래시 폐지,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편성되길” 스플래시 폐지, 부상당한 분들은 괜찮은 거죠?” 스플래시 폐지, 위험해도 너무 위험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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