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부건설, 익스프레스 등 매각…4300억 확보
입력 2013-09-13 07:43 
재무구조개선을 추진 중인 동부건설이 보유 중인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등을 처분해 연내에 총 4천300억원의 현금유동성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사모투자전문회사 큐캐피탈파트너스는 동부익스프레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각 주체인 동부건설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50.1%를 전부 팔기로 했으며 금액으로는 3천5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부건설은 지분 50.1%를 팔되 일부 자금은 인수자 측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동부건설은 동부익스프레스 매각을 통해 총 1천400억∼1천5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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