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연기가 포착되면서 재가동 의혹이 제기된 북한 영변 원자로와 관련해 러시아 당국이 "재가동은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원자로 재가동을 위해 북한 당국이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어, "원자로는 1950년대 설계로 끔찍한 상태"라면서 "재가동의 결과로 재앙이 빚어질 개연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원자로 재가동을 위해 북한 당국이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어, "원자로는 1950년대 설계로 끔찍한 상태"라면서 "재가동의 결과로 재앙이 빚어질 개연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