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시아 통신 "북한 원자로 재가동은 재앙"
입력 2013-09-12 23:50 
흰 연기가 포착되면서 재가동 의혹이 제기된 북한 영변 원자로와 관련해 러시아 당국이 "재가동은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원자로 재가동을 위해 북한 당국이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어, "원자로는 1950년대 설계로 끔찍한 상태"라면서 "재가동의 결과로 재앙이 빚어질 개연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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