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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용돈 기안서, “기발한데 나도 써볼까?” 어떻게 써야해?
입력 2013-09-12 21:18 
‘딸의 용돈 기안서

'딸의 용돈 기안서'가 네티즌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딸의 용돈 기안서'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일주일 용돈 천 원이 많이 부족했던 초등 2학년 딸의 당돌한 제안"이라는 글과 함께 '용돈 기안서'가 담겨 있습니다.

이 용단 기안서에는 "저는 일주일에 000원의 용돈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사고 싶은 것들도 많은데, 아이스크림이 하나에 500원인데 일주일에 1000원이면 일주일에 아이스크림을 3번도 못 먹으니까 입니다"라며 용돈 인상을 요구하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또 "빨래 개기 100원, 거실 치우기 100원", "내 방 청소하기 100원" 등 용돈 벌기 리스트가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위쪽의 결재란 칸에 엄마와 아빠의 사인이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냅니다.


딸의 용돈 기안서를 접한 네티즌들은 "딸의 용돈 기안서,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 "딸의 용돈 기안서, 아빠·엄마가 결제한 게 더 웃겨" "딸의 용돈 기안서, 용돈 벌려면 일 열심히 해야 겠네" 딸의 용돈 기안서, 기발한데 나도 써볼까?”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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