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청, 내년 정보화 지원사업에 81억원
입력 2006-11-23 15:32  | 수정 2006-11-23 17:21
중소기업청이 내년 중소기업 생산정보화지원사업에 8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중소기업들이 정보화 시스템을 갖출 경우 생산공정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명래 기자입니다.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07년도 생산정보화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중소기업 생산정보화지원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5년간 370억원이 투입돼 지금까지 790여개 중소기업을 지원했습니다.

지난 2005년의 경우 참여 기업들의 생산정보 시스템 구축 도입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사업에는 160여개 기업들에게 기업당 5천만원 한도, 소요비용의 50% 이내로 모두 81억원이 지원됩니다.


이와함께 중기청은 수요자 중심의 사업운영을 더욱 향상시키고 사업성과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전문가의 사전진단을 통한 지원과제 도출과 사업 신청기회도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됩니다.

생산정보화지원사업은 생산공정을 제어하고, 생산 출하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어 중소기업들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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