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십 년 감수한 92세 할아버지
입력 2013-09-12 17:07  | 수정 2013-09-13 08:58
콜롬비아 바란퀼라의 한 시골마을.

불어난 물살에 휩쓸린 노인이 안간힘을 쓰며 줄을 잡고 버팁니다.

행인과 마을 사람들이 모여 줄을 당겨, 92살의 노인을 살립니다.

할아버지는 재활용할 쓰레기를 줍다가 물에 빠졌다며, 십 년 감수한 표정을 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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