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성남시, 보호관찰소 해결 '민관대책기구' 제안
입력 2013-09-12 16:40 
경기도 성남시가 성남보호관찰소 기습 이전 사태와 관련해 '민관 대책기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소통과 합의를 위한 민관 대책기구를 통해 보호관찰소 입지 선정 등을 논의해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태는 원칙 없는 일방적인 행정은 시민의 저항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 값비싼 교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성남보호관찰소는 지난 4일 새벽 수진2동에서 서현동으로 기습이전하자 인근 주민들이 밤샘농성과 등교거부를 하자 이전 5일 만인 지난 9일 이전을 철회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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