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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기를 품은 다저스 유니폼 [mk포토]
입력 2013-09-12 15:34 
류현진 오르기 힘든 14승의 고지.
1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1-4로 패했다.
이날 9.11을 맞아 다저스 선수들이 추모행사를 갖고 있다. 선수들은 성조기가 세겨진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다.
14승에 도전한 다저스 류현진은 6이닝 10피안타 3실점하며 0-3으로 뒤지고 있는 6회초 종료 후 교체됐다.


이날 류현진 하이라이트는 4회말 2사 1루 애리조나 패트릭 코빈을 상대로 날린 안타장면이었다. 지난 6월 13일 코빈에게 3루타를 날린적 있는 류현진은 다시 한번 코빈과의 투타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류현진은 시즌 13승 6패, 방어율은 3.07을 기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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