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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박민하 극찬 “15년 후 韓美 점령할 듯”
입력 2013-09-12 13:31  | 수정 2013-09-12 16:46
뉴욕타임스가 영화 ‘감기에 출연한 아역배우 박민하를 언급해 화제다.
지난 11일 박민하의 트위터에는 뉴욕타임스가 주목한대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뉴욕 타임즈는 박민하에 대해 인혜의 딸 역할을 맡은 박민하 비중이 크다”며 비록 그녀가 ‘감기를 찍을 때 나이가 5세임에도 사라 베르나르를 연상시킨다”며 15년 후에는 태평양 양쪽 나라를 주름 잡을 것 같다”고 극찬했다.
뉴욕타임즈는 영화 ‘감기에 대해서는 2003년 영화 ‘영어 완전 정복을 제작한 김 감독은 이번에 재난 영화를 멋지게 연출했다”고 평했다.

또 서울 근처가 갑자기 독감으로 그라운드 제로가 된다. 영화의 로맨스는 웃음이 나지만 집단 광기와 정치적 혼란상은 멋지고 끔찍하다”며 영화는 급조된 격리 수용소와 교활한 정부 및 군사 요원들이 오가는 지하 벙커를 비추면서 흥분되는 혼란상을 연출했다”고 영화의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박민하는 영화 ‘감기(감독 김성수)를 통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뤘다. 감염내과 전문의 인해의 딸 미르 역을 맡아 수애와 장혁과 호흡을 맞추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감기는 치사율 100%의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피할 사이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폐쇄된 도시에 갇혀 버린 사람들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영화다.
사진출처: 박민하 트위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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