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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5회 또 안타 2방, 병살타로 위기 탈출
입력 2013-09-12 12:55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26·LA 다저스)이 4회에 이어 5회에도 안타 2개를 허용했으나, 병살타 유도 등으로 위기를 탈출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5회 A.J.폴락과 폴 골드슈미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윌리 블룸퀴스트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실점을 피했다.
3회와 4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류현진은 무실점 투구는 계속됐다. 첫 타자 폴락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블룸퀴스트를 2구 만에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처리했다. 79마일 체인지업의 제구가 좋았다.
[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이 12일(한국시간)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해, 3회부터 무실점 투구를 펼치고 있다. 사진(美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한희재 특파원
류현진은 골드슈미트에게 8구까지 가는 풀 카운트 접전 끝에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마틴 프라도를 1루수 파울 플라이로 가볍게 처리하며 5회를 마쳤다.
5회 현재 LA 다저스가 0-3으로 애리조나에 뒤지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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