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웰빙리포트] 사람마다 다른 체질, 약이 되는 음식 따로 있다.
입력 2006-11-23 13:02  | 수정 2006-11-23 13:02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평범한 음식도 체질에 맞춰 먹으면 보약이 될 수 있는데요.
각 체질별 음식 궁합 어떻게 맞추는지 함영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직장인 임현주씨는 우연히 백화점을 찾았다, 사람의 체질에 대한 조언을 받았습니다.


특히, 체질에 따라 성격은 물론, 몸에 좋은 음식이 다르다는 설명에, 임씨의 관심은 더욱 커졌습니다.

효과)
-"전 어떤 체질이고, 어떤 음식이 몸에 좋은 가요?"
-"기름진 땅의 기운을 가지고 태어난 체질로, 이로운 음식은 소양인과 같이 전복 생굴과 감, 대추....'

최근 웰빙문화가 확산되면서, 체질에 맞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체질의학에서 말하는 사람의 체질은 크게 태양, 태음가 소양 소음 4가지로 나뉘고, 각각 몸에 맞는 음식이 따로 있습니다.

태양인에게는 푸른 야채와 해조류 어폐류 등이 몸에 좋으며, 육류나 기름진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태음인에게는 해조류와 육류, 생선 등이 몸에 이롭고, 생선과 조개류, 검은콩은 몸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소양인에게는 검은콩과 검은깨가 몸에 좋으며, 인삼과 꿀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음인에게는 꿀과 인삼, 생선과 육류 등이 몸에 좋으며, 참외나 오이, 수박 등 찬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체질의학 전문의들은 이같은 체질에 따른 음식 섭취는 건강한 사람보다는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mbn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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