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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오늘 '캘린더 그랜드 슬램' 도전
입력 2013-09-12 10:58  | 수정 2013-09-12 11:14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 달러) 1,2라운드를 쩡야니(대만), 카트리나 매슈(스코틀랜드)와 함께 치릅니다.


 대회 조직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박인비는 12일 오후 3시18분(한국시간) 10번 홀에서 쩡야니, 매슈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합니다.

올해 앞서 열린 나비스코 챔피언십, LPGA 챔피언십, US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서3승을 거둔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한 해에 메이저 4승을 거둬 '캘린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됩니다.

 박인비는 이 대회가 메이저로 승격하기 전인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대회를 앞둔 박인비는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 약혼자와 함께 몽블랑에서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 = 박인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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