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허가 축산물 가공 업자 4명 검거
입력 2013-09-12 10:34 
경기 고양경찰서는 무허가 축산물 가공공장에서 소의 선지와 수입산 내장 등을 가공해 서울과 경기도 일대 음식점에 납품한 혐의로 업주 46살 이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10년 4월 고양시 내유동 한 창고를 빌려 무허가로 축산물을 가공한 뒤 13개 업체에 공급하는 등 3년 동안 모두 13억여 원의 매출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 공장 내 수입산 소의 부산물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위해성분 첨가 여부를 의뢰하고, 해당 관청에 위반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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