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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AKFF 개막작 선정…10월4일 美개봉 확정
입력 2013-09-12 10:10  | 수정 2013-09-12 10:22
[MBN스타 안하나 기자]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제작 주피터필름)이 제2회 애틀랜타대한민국영화제(이하 AKFF)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애틀랜타대한민국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관상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애틀랜타대한민국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내달 4일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는 ‘관상은 이번 애틀랜타대한민국영화제 개막작 상영을 통해 미주지역에서 처음 선보이게 된다.
AKFF 홍성구 사무총장은 올해 상영작은 흥행 성공을 통해 입증된 작품들을 위주로 선정했다”며 한인 타운과 가까운 곳에 극장을 마련한 만큼, 많은 한인들이 이번 영화제를 즐겨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제작 주피터필름)이 제2회 애틀랜타대한민국영화제(이하 AKFF)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사진=영화 "관상" 공식포스터
한편 지난 11일 국내 개봉한 ‘관상은 조선의 천재 관상가가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인 계유정난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백윤식, 송강호, 이정재, 조정석, 이종석, 김혜수 등이 출연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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